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방해' 이성윤 알리바이 ①수사요청 없고 ①무혐의 자체결론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방해' 이성윤 알리바이 ①수사요청 없고 ①무혐의 자체결론 2019년 6월 19일 안양지청 형사3부는 검찰 내부통신망을 통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에 보고서 하나를 보낸다. 보고서 제목은 '과거사진상조사단 파견검사 비위 혐의 관련 보고'. 여기서 파견검사는 당시 미국 유학을 앞뒀던 이규원 검사다. 그는 2018년 11월 대검 산하 과거사진상조사단 8팀에서 '김학의 전 법무차관 성 접대 의혹'을 조사한 인물이다. 안양지청은 이 검사가 민간인이던 김 전 차관을 불법으로 긴급출국금지하는데 관여한 만큼 감찰이 필요하다고 봤다. 보고서엔 "이 검사의 자격모용공문서작성 등 법조 | 윤여진 기자 | 2021-05-14 11:13 [WIKI 프리즘] 김선수 '대법관 13명 블랙리스트 판결' 찢다 [WIKI 프리즘] 김선수 '대법관 13명 블랙리스트 판결' 찢다 0, 12지난해 8월 31일 서울고법 형사합의13부(구회근 이준영 최성보)가 판단한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유⋅무죄 개수다. 국정원장에게 주어진 '국내보안정보' 수집⋅작성⋅배포 권한을 남용해 이명박 정부 시절 야권 인사를 사찰했다는 혐의는 전부무죄였다. 1심이 일부유죄로 인정했던 권양숙 여사⋅박원순 전 서울시장 미행 혐의도 결론이 바뀌었다. 원 전 원장 등 지휘 간부들과 달리 사찰을 행동으로 옮긴 실무 직원들은 정보 수집권과 권한 집행에 필요한 절차상 의무가 없어 침해당하거나 방해받을 무엇이 법조 | 윤여진 기자 | 2021-03-15 17:56 [WIKI 프리즘] 안태근 직관검사, 노정희에 반응하다 [WIKI 프리즘] 안태근 직관검사, 노정희에 반응하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반정모 차은경 김양섭)에는 공소장변경허가신청서가 제출됐다. 기존 공소사실을 그대로 둔 '주위적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하지 않더라도 '예비적 공소사실'을 별도로 판단해달란 취지였다. 파기환송심에서 검사가 공소장 변경을 신청하는 건 이례적으로 애초 간단했던 쟁점은 복잡해지게 됐다. 이 사건 피고인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로 기소돼 1심에서 법정구속되고 2심에서 유죄가 계속 인정됐지만 3심에서 무죄 취지로 직권 석방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다. 재판부는 이날 열린 첫 변론 법조 | 윤여진 기자 | 2020-08-14 18:22 [WIKI 프리즘] 大法 "피해자 있는 직권남용만"... 靑 하명, 김기현 수사 '미온 수사팀' 경질한 황운하 운명은 [WIKI 프리즘] 大法 "피해자 있는 직권남용만"... 靑 하명, 김기현 수사 '미온 수사팀' 경질한 황운하 운명은 직권남용 상대방이 공무원이면 법령상 의무가 있는지 따지라는 '블랙리스트 사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이 '청와대 하명(下命) 수사 사건' 재판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미지수다. 검찰 수사 결론은 청와대 명으로 경찰이 수사했고 이 과정에서 반기를 든 경찰관들이 수사팀에서 배제됐다는 것이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는 공무원이 직무권한을 남용해 사람으로 하여금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하거나 권리행사를 방해할 경우 처벌하는 형벌 조항이다. 블랙리스트 사건과 달리 이 사건은 권리행사 방해 여부가 쟁점이다. 블랙리스트 법조 | 윤여진 기자 | 2020-02-06 06:5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