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가 소상공인 및 서민 금융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회 백혜련 정무위원장 및 각 저축은행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저축은행중앙회가 밝혔다.20일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백혜련 정무위원장과 참석자들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저축은행 대표들은 저축은행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영업구역 및 M&A규제 완화, 예금보험료율 개선 등 필요한 제도개선 사항을 전달했다.오화경 회장은 “저축은행 업계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리스크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금융변동성에 선제적

LH가 대전‧아산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 감면에 나서면서 지역 복지에 힘쓰고 있다.LH는 지역난방을 공급받는 세대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비 4개월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예상금액은 세대별 최대 59만2000원이다.이번 지원 결정은 최근 에너지 가격 폭등과 한파로 인해 가구별 난방비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지자체 등 각종 지원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세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지원대상은 LH가 집단에너지사업을 통해 지역난방열을 공급하는 대전 서‧남부, 아산 배방·탕정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 부사장△ 박철흥◆ 상임이사△ 지역균형발전본부장 박동선[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

한국전력이 GS건설, 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커뮤니티 에너지자립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학 협력에 나선다.한국전력은 1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과 김영신 GS건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 박진호 KENTECH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전-GS건설-KENTECH 간 커뮤니티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커뮤니티 EMS 개발 및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참여, 공동주택 데이터 프로파일링, 섹터커플링 및 K-BEMS 기술협력, 정보통신기

우리나라의 수출구조가 한·일 관계 악화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경우 국내 수출액이 연간 26억9000만 달러 증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수출 대비 일본 비중은 일본과의 관계가 악화하기 이전인 2017~2018년 평균 4.9%에서 작년 4.5%로 0.4%포인트(p)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SGI는 한·일 관계 개선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출구조가 2017~2018년 수준으로 복원된다면 국내 수출액은 약 26억9000만 달러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SGI는 "한·일 관계

엔씨소프트는 국내 게임사 최초로 ESG 경영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업계 ESG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같은 행보는 올해도 계속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직원들이 ESG 경영에 공감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사회공헌 사업에 임직원 직접 참여 엔씨소프트는 작년부터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NC [WITH] PLAY'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선한 일을 펼치고 즐거움도 함께 나누는 것이 목표다. 대괄호 안의 명칭은 활동 주제에 맞춰 변경되며 지난 12

올해 종합부동산세 부담액이 최소 20% 중반 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기본공제 상향조정과 세율 인하, 2주택자에 대한 중과 해제 등 세법 개정이 효과를 내는 가운데 부동산 가격 급락에 따른 공시가격의 두 자릿수 하락이 맞물린 결과다.종부세 부담액이 ⅓ 수준으로 줄거나 아예 종부세 부과 대상에서 빠지는 경우도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19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 지역 아파트의 종부세 부담액이 최소 20%대 중반 이상, 상당수가 60%대 이상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이는 서울 지역의 공시가 하락률이 작년 대비 15%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이른바 '돈 잔치' 비판을 받은 은행권의 고용 창출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사상 최대 수익을 올려도 오히려 고용 규모는 감소하고 있다.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면서 오프라인 점포나 현금자동입출금기(ATM)의 수도 급감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하는 셈이다.다만 점포수와 직원수 감소로 인해 직원 1인당 생산성(충당금 적립전 이익/직원수), 점포당 생산성은 크게 증가했다.19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NH농협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직원수는 모두 6만9천751명으

최근 들어 전기 수요는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는 반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대외적으로 예측할 수 없는 리스크 고조되면서 에너지 발전연료의 공급은 위축돼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전례없이 치솟고 있다. 이에 정부 당국과 한국전력은 우리나라 전기는 해외에 비해서도 매우 싼 가격인 데다 발전연료 가격이 갈수록 비싸게 형성되는 구조가 만들어지는 만큼 전기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시사한 상태다. 한전이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실제로 해외 주요 국가들의 전기요금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전기요금 수준은 OECD 가입국이나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현

한화리츠의 일반 공모 청약 흥행 참패로 이를 주관한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SK증권 등이 170억원이 넘는 실권주를 떠안게 됐다. 아직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청약은 남았지만 SVB 파산 및 금리인상 등 악재가 맞물리면서 흥행이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17일 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한화리츠의 일반청약 최종경쟁률은 0.53대 1로 투자 미달이 발생했다. 증권사별로 보면 대표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의 경쟁률은 각각 0.45 대 1, 0.57 대 1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의 투자 참여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