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높은 보수를 받은 인물은 평범한 임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인공은 SK바이오사이언스(SK바사) 김훈 최고기술책임자(사진)다.23일 SK바사에 따르면 김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작년에 모두 72억4,6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5억 원, 상여 36억 원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으로 31억4,300만 원을 받았다. 이는 SK바사 안재용 대표이사 보수보다 더 높다. 안 대표이사는 작년에 72억4,400만 원을 받았다. 김훈 최고기술책임자보다 200여만 원 적은 금액이다. 두 임원에 지급된 보수만 1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회사 에스코토스컨설팅은 헬스커뮤니케이션 센터를 공식 설립하고 장영주 한국화이자 이사(사진)을 센터 대표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코토스컨설팅은 그간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질병 관리청 등 공공부처를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장 신임 대표는 20여 년 이상 커뮤니케이션 분야 실무 및 학술 경험을 바탕으로 언론홍보를 담당해왔다. 2018년에는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 향상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서울 송파구 ‘세 모녀’ 사건부터 최근 ‘서울 동대문구 60대 남성의 고독사’까지 홀로 생을 마감하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 서울시 등 지자체는 사고 감지 위주의 복지 대책을 내놓았지만, 우울 관리 등의 정서적 예방책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독사 수는 2017년 2,412명에서 2021년 3,378명으로 5년 사이 40% 이상 증가했다. 서울시에서만 총 1,100건 이상의 고독사가 발생했다. 서울시에서 발생한 고독사를 분석한 결과 원인 미상이 52.6%,

중견 제약사 보령은 지난해 최대매출·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업계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는 처방 국산 신약으로는 최대매출을 자랑하면서 든든한 효자 품목 노릇을 하고 있다. 신약개발이 주요 목표인 보령이 항공 우주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앞으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22일 보령에 따르면 민간 상업용 우주정거장 건설 기업인 미국 액시엄 스페이스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했다. 조인트 벤처에 대한 세부사항은 앞으로 논의해서 확정할 계획이다. 우주에서 인간의 생존에 꼭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는 게

모더나코리아는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KmVAC)과 백신 연구개발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모더나와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 사업단 감염병 연구 및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자 이뤄졌다.모더나는 새로운 백신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프로그램 mRNA 액세스를 활용해 신변종 감염병 mRNA백신사업단과 감염병 연구에 나선다. mRNA 액세스는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mRNA 기술을 사용해 새로운 백신 개발을 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파마리서치가 최악의 출산율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내 복지제도를 도입했다. 22일 파마리서치에 따르면 출산 장려를 위해 첫째 300만 원, 둘째 500만 원, 셋째 1,000만 원의 축하금을 일시 지급한다. 만 8세가 될 때까지 자녀 수에 따라 1인 10만 원, 2인 30만 원, 3인 50만 원씩 매달 양육지원금을 지원한다.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는 회당 100만 원 한도 내 개인 시술비를 횟수에 관계없이 지원하는 한편 이를 위해 월 1회의 유급휴가도 제공한다. 경력 단절 없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고자 8세 이하 자녀

대웅제약은 오는 4월 2일까지 상반기 영업부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3년 만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이다.채용 절차는 서류 및 영상 전형을 시작으로 인적성 검사, 1-Day 면접, 인턴십 순으로 진행된다. 3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에서 일정 평가를 거쳐 채용으로 연계된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채용을 통해 체계적인 영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동시에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국내 근로환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 은 기자]

방송 출연으로 유명한 서울아산병원 교수 성추행 사건이 의료계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본원에서 2019과 2013년에도 같은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2019년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수련의(인턴)가 마취 중인 환자와 동료를 성추행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았다. 그는 마취된 환자의 신체 부위를 반복해 만지고 "좀 더 만지고 싶으니 수술실에 있겠다" 등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논란이 커지자 서울아산병원 측은 해당 수련의의 수련 취소를 결정했지만, 해당 수련의는 서울대병원 정형외과로

세계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 인플릭시맙)’가 누적 매출액 5조 원을 넘겼다. 글로벌 누적 처방액은 12조 원에 달했다. 21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는 2013년부터 2022년 3분기까지 약 10년 동안 누적 매출액은 5조1,631억 원을 보였다. 전 세계 누적 처방액은 11조9,267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이 개발해서 판매하고 있는 의약품 가운데 단일 품목으로 이러한 글로벌 실적은 램시마가 처음이다. 램시마 처방 성과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

Doctors’ authority in the medical field is absolute. It is because they have the right of prescription of drugs. Therefore, pharmaceutical companies establish various marketing strategies to gain their trust.Then, which pharmaceutical companies do doctors trust the most? The results of such a 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