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노조는 사회공헌연대사업 추진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2023년 기부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기부처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더불어 사는 삶 ▲청년유니온 ▲의정부지역아동센터 ▲강남구청 희망온돌 사업 ▲평등사회노동교육원 ▲강서양천민중의집 등 10곳이다.노조는 내달 초까지 선정된 기부처 10곳에 각 500만원씩의 기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1986년 창립된 KB손보 노조는 조합원 2400명으로 구성된 사무금융노조의 최대 조직으로 201

카카오뱅크가 국내외 금융사 최초로 오픈소스 보안 보증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해 오픈소스 활용 및 보안 관리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카카오뱅크가 획득한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오픈체인(OpenChain) 프로젝트’가 규정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체계 국제표준이다.‘오픈체인 프로젝트’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사용권 준수 및 보안 취약점 관리를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 협의체다. 2016년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에서 설립했다.‘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체계

대우건설이 올해 3월 서울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사업’에 대한 PF약정을 체결하며 본 궤도에 올랐다.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지난 22일 금융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과 한국산업은행, 우리은행을 비롯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으로서 KDB인프라자산운용,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금융기관과 함께 1조37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대우건설이 사업주간사로 참여하고 있는 올해 최대규모 랜드마크 도로사업으로, 성북구 석관동 월릉교에서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래미안 네이처갤러리가 세계 최고 권위의 조경상을 수상했다.삼성물산은 세계조경가협회(IFLA)에서 주관하는 2023 IFLA APR(Asia Pacific Region) 어워즈에서 문화∙도시 경관 부문 최고상인 대상(Outstanding Award)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출품작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래미안 브랜드 체험관)의 외부 조경 공간, 네이처갤러리다.양준 삼성물산 주택공사팀 조경그룹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택뿐 아니라 공공정원, 건축 등의 분야에서도 당사 조경의 진가를 인정받았다

핸드케어 라인 ‘핸드티라피 2종’ 출시 맞아 ‘티퍼런스 서울’에서 팝업스토어 운영향기가 곧 휴식이 되는 ‘잠시, 멈춤’의 공간으로 일상 속 특별한 휴식을 제공300년 전통 프랑스 GRASS의 자연유래 조향기술을 담은 100% 자연유래향 사용국내 최초 프리미엄 퍼플티 브랜드 ‘티퍼런스’가 100% 자연유래향 핸드케어라인 ‘핸드티라피’ 출시를 기념, 바쁜 일상 속 특별한 휴식을 제안하는 브랜드 팝업스토어 ‘잠시, 멈춤 5분’을 오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티퍼런스는 항산화의 보고로 알려진 ‘퍼플티’를 활용한 프리미엄 티(t

“왜 진작에 찾아오지 않았나. 늦어도 많이 늦었다. 하지만 이제라도 찾아와 사과해주니 다행이고 고맙다.“지난 8월 부산의 DL이앤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창호 교체 작업 중에 추락해 사망한 20대 건설일용직 하청노동자의 어머니가 한 말이다. 故 강보경씨가 사망한지 102일이 지난 뒤에야 원청업체인 DL이앤씨와 하청업체인 KCC가 지난 20일 유가족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지난 21일에는 ‘DL이앤씨 중대재해 근절 및 고 강보경 건설일용직 하청노동자 사망 시민대책위원회‘(이하 시민대책위)가 DL이앤씨 본사에서 합의 조인식을 가진 뒤 기자

새 회계제도에 대한 금융당국의 가이드라인 적용으로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되면서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보험사들의 몸값이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건전성 및 예실차 등의 문제가 남아있지만 보험계약마진(CSM)에 비해서는 회사 차원에서의 대응이 수월하다는 판단에서다.22일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3분기 실적공개 이후 매물로 나온 보험사들의 가치가 오를 수 있다”라며 “변동성 문제 때문에 M&A 시장에서 보험사들의 인수가 망설여졌는데 문제가 해소되면서 점차 관심이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동부간선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을 위한 총규모 1조370억원 금융주선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관계사 간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금융약정에는 금융주선기관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공동주선기관인 KB국민은행·KDB산업은행 △재무출자자 및 대주단인 우리글로벌자산운용,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 등 18개 기관 △대표 건설출자자인 대우건설 등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동서울지하도로 주무관청 서울특별시와의 협약에 따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성북구 석관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10.1km의 대심도

지난 9월말 은행 연체율이 분기말 상·매각 등으로 전월말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신규연체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연체율의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22일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 원화대출 연체율은 0.39%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말 대비 0.04%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9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는 분기말 상·매각 등으로 전월 대비 1조6000억원 증가한

SK에코플랜트가 국내 1위소각·수처리 등 다운스트림 분야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일 환경업 진출 3주년을 맞아 관련 데이터를 공개한 결과 환경업 진출 3년만에 업계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2일 밝혔다.국내 환경 자회사 숫자는 24개로 늘었고, 사업구조도 소각·매립·수처리 등 다운스트림부터 폐플라스틱, 전자전기폐기물, 폐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업스트림 사업까지 환경업 밸류체인을 망라했다. R&D를 바탕으로 한 고도화, 사업 최적화 및 효율화를 통해 외형 성장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