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지역농가와의 상생을 통해 우리 농산물 판로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21년 8월 농촌진흥청과 협약을 맺은 뒤 지역 우수 농업인의 농산물을 활용해 총 7종 파우치음료를 PB 브랜드 '세븐셀렉트'로 선보이고 있다.17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농가와 협업해 출시한 파우치에이드음료 매출은 전년대비 60% 신장했다. 올해도 전년 동기대비 50%가량 신장했다. 커피류를 제외한 샤인머스캣에이드, 명인딸기에이드, 허니복숭아에이드는 베스트 5위 안에 들기도 했다.세븐일레븐은 우수한 국산 과일 품종 알리기에도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에서 서비스가 먹통 되는 사건이 발생해 한 숙박업주 A씨가 피해 호소에 나섰다. 회사가 제공하는 '객실 관리 프로그램'이 1시간가량 마비되면서 금전적 피해가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사과 및 보상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야놀자 측의 대응에 A씨는 '횡포'라고 수식했다.16일 부산에서 숙박 업체를 운영하는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 14일 13시20분경부터 약 1시간 동안 야놀자 '객실 관리 프로그램'은 작동되지 않았다. 이 프로그램은 숙박

국내 편의점 브랜드 CU가 한여름을 대비해 집기 운영 효율을 높여 전기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완전 밀폐형 냉장고를 시범 도입했다.16일 CU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전기요금 인상안이 발표된 가운데 점포 운영비 감소를 돕기 위해 가맹본부가 선제적으로 집기 테스트에 나섰다.테스트는 냉장 판매 시스템 개선을 위한 작업으로 양문이 달린 밀폐형 냉장고를 도입해 전기 에너지 절감 효과를 측정하고 식품안정성 유지 및 이용자 편의성 검증도 함께 진행했다.해당 집기는 간편식사부터 유제품, HMR, 안주류, 과일 및 채소 등 오픈형 냉장고에

동원그룹이 회사 본사에서 세계적 석학인 샘 리처드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수를 오는 18일 열리는 '동원 목요세미나'에 초청해 임직원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16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샘 리처드 교수는 학생들의 역량을 이끌어내는 소통 중심 강의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 내에서 한국과 한류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특히, 샘 리처드 교수는 '인종, 성별, 문화 관계'를 주제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가진 에미상(Education

국내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 박정부 회장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 판매 수익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16일 ㈜아성다이소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한 경영 도서의 수익금이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소아 환자 치료 지원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매장에서 판매대행 서비스를 진행한 경영도서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위키리크스한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와 카스가 올해 1분기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각각 제조사와 개별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16일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맥주시장 1위 브랜드 카스의 자매 브랜드 카스 0.0은 올 1분기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30.2%로 브랜드 점유율 1위를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포인트 성장한 수치다.카스 0.0은 지난해 8월 논알코올 음료 가정시장에서 첫 1위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1분기 제조사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38.6%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이 카테노이드의 숏폼 비디오 서비스 '찰나' 앱을 연동했다. 개발사인 카테노이도는 짧은 영상으로 생동감 있는 상품 정보 전달을 지원하는 기업이다.15일 카페24에 따르면, 회사는 온라인 커머스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마케팅인 숏폼을 도입해 소비자에게 제품에 대한 많은 정보를 풍성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겠다는 목적이다.카페24는 이번 연동으로, 온라인 사업자는 별도 개발 지식 없이도 손쉽게 동영상 기반 상품 상세페이지 제작 혹은 상품 구매 링크가 담긴 숏폼 영상

농심이 미국 시장에서의 'K-라면' 인기에 힘입어 호실적을 거뒀다. 미국 제2공장 가동으로 인한 공급량 확대에 더불어 해상운임 안정화 추세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15일 농심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8604억 원과 영업이익 638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85.8% 오른 수치다.농심 미국법인의 올해 1분기 총매출액은 164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2억 원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54억 원가량 오른 180억 원이다. 회사의 전체 영업이익

오리온그룹의 사업회사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638억 원과 영업이익 99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증가, 8.7% 감소한 수치다.15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이번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조원가율 상승된 점이 반영됐다. 해외 주요 시장의 매출 성수기가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점도 주된 이유로 작용됐다.회사는 베트남 법인의 최대 성수기인 '춘절'과 '뗏' 명절이 전년보다 열흘 가량 빨라짐에 따라 관련 실적이 2022년 4

농심이 이물질 섞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를 대한 훈훈한 모습이 뒤늦게 전해져 화재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갓심'이라 높이 평가하는 모습이다.지난 9일 한 익명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농심은 갓심이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취감과 이물질이 확인된 제품을 환불 및 문의하는 과정에서 농심이 보여준 대처를 높이 평가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소비자 A씨는 자신이 구매한 농심 감자칩 제품에서 정체불명의 이물질과 이취감이 나는 것을 확인한 뒤, 회사 홈페이지에 구매 날짜와 판매점 등을 기재해 불편접수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