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12월 중 사용승인 신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7일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한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AZ)·얀센 백신 등 3개 제품에 대해 사전검토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국내 기업인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 치료제(항체치료제)는 12월 중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존슨앤드존슨) 등 다수 업체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미국, 영국 등 8개국(바레인,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쿠웨이트, 싱가폴)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고, 유럽연합 및 스위스에서 조건부 허가를 받았다. 모더나 백신은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5개 제품이 임상시험 진행 중이다. 대부분 초기 임상시험(1상, 1/2상)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국내에서는 새로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 등 15개 제품(13개 성분)에 대한 임상시험이 진행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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