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29일 3제 복합제 ‘에너제어 흡입용캡슐’과 2제 복합제 ‘어택트라 흡입용캡슐’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일 1회 천식 유지 치료요법으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두 치료제의 용법은 1일 1회이며, 용량은 에너제어 흡입용캡슐이 중용량(80·150·50μg), 고용량(160·150·50μg) 등 2가지이다.
3제 복합제 에너제어 흡입용캡슐은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천식 환자에서 2제와 3제 병용치료 대비 폐기능 개선, 천식 악화 감소, 천식 조절 등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에너제어 흡입용 캡슐은 2제에 LAMA를 더한 3제 병용치료와 비교해서도 환자 삶의 질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
송경령 한국노바티스 전무는 “세계천식기구 가이드라인에서 명시한 천식 2단계부터 5단계까지의 환자에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 충분히 증상이 조절되지 않아 고통 받았던 천식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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