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신임 국회 사무총장은 11일 "대한민국과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터전을 닦는다는 생각으로 국회 사무처가 국회 세종시 이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신임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국회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를 계기로 더욱 절실해진 지역 불균형 해결 등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소신대로, 사무처가 제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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