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외교차관, 카타르 방문…이란 선박억류 해결지원 요청
최종건 외교차관, 카타르 방문…이란 선박억류 해결지원 요청
  • 뉴스1팀
  • 기사승인 2021-01-14 09:01:29
  • 최종수정 2021.01.1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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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3일 카타르를 방문해 무함마드 알사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면담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3일 카타르를 방문해 무함마드 알사니 카타르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면담을 했다. [사진=연합뉴스]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13일 카타르를 방문해 고위 인사들과 면담하고 이란에 억류 중인 한국 선박과 선원 문제 해결 지원을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1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최 차관은 카타르의 무함마드 알사니 부총리 겸 외무장관, 술탄 빈 사드 알무라이키 외무담당 국무장관과 만나 양국 간 건설과 에너지, 보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그는 또 최근 이란의 한국 선박 억류 사건 해결을 위해 카타르 측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걸프협력회의(GCC·아라비아 반도 6개국으로 구성) 정상회의에서 물자와 인력의 자유로운 이동 재개를 포함해 카타르와 인접국 간 관계 회복이 결정된 것을 환영했다.

최 차관은 또 카타르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사드 셰리다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담당 국무장관 겸 카타르석유공사 최고경영자(CEO)와 면담하고 에너지 개발과 운송 분야 협력을 계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는 한국 조선 3사가 카타르와 맺은 대규모 LNG선 수주 계약은 양국 간 굳건한 신뢰의 결과라고 평가하고 카타르 북부 가스전 확장, LNG 운송사업 등에서 양국 간 협력 확대에 큰 기대감도 표명했다.

외교부는 "최 차관의 카타르 방문은 외교부 1차관으로서는 6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우리 기업의 수주 확대 등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 차관은 지난 10일부터 이란과 카타르를 방문한 뒤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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