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을 통해 고객 중심의 골프장 이용 서비스 기능을 확대했다고 14일 알렸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앱 개편에서 고객 편의성 극대화에 중점을 뒀다.
고객이 설정한 관심 지역에 맞춰 골프장의 티타임과 혜택 등을 우선 제공하며 기존 예약 서비스보다 더욱 손쉽게 라운드를 예약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편했고, 신규 개설된 모바일 체크인 기능을 통해 프런트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앱 하나로 체크인부터 락커룸 이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고객의 대기 시간 단축을 도모했다.
고객의 라운드 정보를 활용한 고객 맞춤 데이터 또한 하나의 콘텐츠로 제공한다. 마이 라운드 랭킹 서비스를 통해 나의 스코어 순위와 골프장별 평균 타수 등의 데이터 확인은 물론 나와 함께 라운드한 누적 동반자 수, 필드에서 보낸 시간, 골프장별 방문 횟수 등 고객이 궁금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라운드의 재미를 더했다.
다른 골프장 앱과 차별점은 필드 영상 서비스 ‘에어모션’과 ‘에어모션 G RADAR’를 라운드 후에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퍼의 스윙 모습을 입체적인 슬로우 모션으로 제공하는 에어모션 서비스를 2018년 론칭한 데 이어, 기존 에어모션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던 필드 영상에 볼궤적 정보 5가지(캐리 거리, 헤드 스핀, 볼 스핀, APEX, 구질)를 더한 '에어모션 G RADAR'를 지난해 8월 내놓으며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를 선보였다.
기존 에어모션 영상은 물론 이번 앱 개편 이후 '에어모션 G RADAR'의 영상들도 편리하게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개인별 취향에 맞는 사진으로 제작한 나만의 스코어카드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했고 UX(사용자 경험) 등을 개선하며 기본 소개(골프장 및 코스 등)부터 골프존카운티 골프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서비스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이사는 “이번 앱 리뉴얼의 경우, 예약은 물론 라운드 전반에 걸쳐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골프장을 이용하고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으며, 현재 앱 리뉴얼과 더불어 홈페이지 개편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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