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혈장 치료제(GC5131A)를 오는 4월 쯤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재우 개발본부장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클린국가로 가는 길 치료제편’ 토론회 참석해 “임상 2상은 1월 말 종료됐고, 최종 결과 분석은 오는 3월로 예상하고 있다”며 “현재 4월 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는 최근 ‘GC5131A’ 임상 2상을 종료했다.
임상 2상은 지난해 말 혈장치료제 시험 환자 등록과 투약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목표로 했던 코로나19 환자 60명에 대한 투약이 마무리됐다.
녹십자는 “임상 2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1분기 안에 마무리 짓고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허가 즉시 현장에서 혈장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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