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은 19일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새 경영체제로 이두현 회장·박홍진 대표이사 각자 대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비보존은 지난해 9월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했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오는 2월부터 사명을 비보존 제약으로 변경하고, 비보존 헬스케어와 비보존 제약의 합병도 계획하고 있다.
비보존은 이두현 회장의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취임을 계기로 계열사 간 소통을 확대하고 본격적인 그룹사 운영에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박홍진 대표는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강점인 영업·생산 분야에 집중한다.
이두현 회장은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우수한 생산능력과 영업망을 기반으로 비보존이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혁신 신약의 생산 유통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암젠, 존슨앤존슨, 릴리 등 다수 글로벌 제약사에서 진통제를 개발한 통증 신경과학 전문가다.
chop23@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