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포인트] '코로나19' 어제 404명 신규 확진…수도권 275명·비수도권 98명
[WIKI 포인트] '코로나19' 어제 404명 신규 확진…수도권 275명·비수도권 98명
  • 박영근 기자
  • 승인 2021.01.20 09:51
  • 수정 2021.01.20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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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틈 없는 코로나19 검사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이틀간 300명대 후반을 기록했으나 오늘(20일) 400명대를 다시 돌파한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86명을 기록한 전날보다 18명 증가한 404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누적 확진자는 이로써 7먼3518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3차 대유행'으로 지난달까지만해도 연일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이후 새해 들어 서서히 줄기 시작하더니 최근 300명 대까지 주저앉았다.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을 기록했다. 이틀을 제외하고는 이달들어 모두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73명, 해외유입 31명으로 확인됐다. 주요 감염사례는 경북 상주시 BTJ 열방센터발 확진과 경남 진주시 국제기도원, 경기 군포시 소재 공장, 경기 양주시 육류가공업체 등이다. 

해외 유입 추정 국가는 미국이 가장 많았다. 이어 인도네시아·파키스탄·스리랑카·미얀마·러시아·이라크·영국·프랑스·독일·브라질·가나·세네갈·잠비아 등에서 확진자가 유입됐다.

확진자 수가 지난달 대비 대폭 감소하긴 했지만, 여전히 안심하긴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인 간 접촉을 통한 일상 감염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헬스장·카페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과 교회 등이 다시 문을 열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를 이달 말까지 2주 연장한 상황이다. 연장이 종료된 시점인 설 연휴엔 곧바로 특별 방역 대책을 통한 방역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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