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6665억원 기록
한미약품이 지난해 국내 제약사 중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20일 의약품 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작년 6,665억원의 원외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처방액이 2.2% 증가한 수치다.
2018년과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처방실적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처방실적을 살펴보면 고지혈증복합제 ‘로수젯’은 지난해 전년동기보다 22.4% 증가한 991억원을 기록했다. 로수젯은 2016년 243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한 이후 2017년 415억원, 2018년 612억원, 2019년 810억원 등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은 821억원으로 전년보다 4.5% 증가했다. 항궤양제 ‘에소메졸’은 406억원의 처방금액으로 2019년보다 12.3% 늘었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전년보다 29.9% 상승한 249억원을 기록했다.
chop23@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