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43.6%로 급반등…새해 메시지 영향"
"문대통령 지지율, 43.6%로 급반등…새해 메시지 영향"
  • 뉴스1팀
  • 승인 2021.01.21 10:31
  • 수정 2021.01.21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신년 기자회견과 개각을 계기로 급반등하며 40% 중반대 수치를 회복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을 제치며 정당 지지율 1위로 올라섰다.

리얼미터는 21일 YTN 의뢰로 지난 18∼20일 전국 18세 이상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7%포인트 오른 43.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긍정 평가는 지난해 11월 4주차 조사(43.8%) 이후 줄곧 30%대에 머무르다가 8주 만에 40%대로 다시 올라선 것이다.

부정 평가는 52.6%로 5.0%포인트 내렸다. '무름·무응답'은 3.8%로 0.6%포인트 감소했다.

리얼미터 측은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과 개각 내용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호남권(13.5%포인트↑)·PK(12.4%포인트↑), 인천·경기(6.4%포인트↑)와 서울(4.6%포인트↑), 여성(7.6%포인트↑), 30대(10.5%포인트↑)· 70대 이상(9.8%포인트↑)·50대(9.1%포인트↑) 등에서 상승폭이 컸다.

진보층(10.8%포인트↑)은 물론 보수층(8.3%포인트↑)에서도 올랐지만, 중도층(1.1%포인트↓)에서는 오히려 소폭 하락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2.0%포인트 오른 32.9%를 기록하며 국민의힘을 8주만에 앞질렀다.

국민의힘은 3.1%포인트 내린 28.8%였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문 대통령도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것이 민주당에는 지지층 결집의 효과를 냈고, 국민의힘에는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0.3%포인트 오른 26.6%, 국민의힘은 0.1%포인트 오른 35.1%를 각각 기록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이 8.4%포인트 치솟은 34.5%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10.2%포인트 추락한 29.9%에 그치며 순위가 역전됐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news1team@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