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미 국방장관과 첫 통화 "한미동맹 굳건" 재확인
서욱, 미 국방장관과 첫 통화 "한미동맹 굳건" 재확인
  • 이주희 기자
  • 기사승인 2021-01-24 14:34:03
  • 최종수정 2021.01.2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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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사진=연합뉴스]

서욱 국방부 장관은 24일 오전, 로이드 오스틴 신임 미국 국방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양국 국방당국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재확인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이번 통화는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고려해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말했다.

서욱 장관은 오스틴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수많은 최초의 역사를 쌓아온 오스틴 장관이 국방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최적임자"라고 언급했다.

이어 "오스틴 장관은 한미동맹을 동북아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이자 가장 모범적인 동맹"이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 동맹 관계를 더욱 굳건히 발전시키는데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상황을 고려해, 긴밀한 한미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한미동맹이 상호 보완적이며 미래지향적 동맹으로 지속 발전되도록 함께 노력하고, 언제든지 한미동맹 현안을 포함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양 장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 보다 다양한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전했다.

미 국방부도 보도자료를 통해 오스틴 장관은 서 장관과 23일(현지시간) 통화에서 철통같은 한미동맹을 재확인하고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오스틴 장관은 한미 연합 방위 태세와 미국의 '확장 억제'(extended deterrent)를 통해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을 강조했다.

확장 억제는 한국이 북한의 핵 공격 위협을 받을 경우 미국은 핵우산, 미사일방어체계, 재래식 무기를 동원해 미 본토와 같은 수준의 억제력을 제공한다는 개념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jh224@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