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24일 설을 앞두고 중소기업을 위해 5천억원 규모 설 특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19일까지 자금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10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일시 상환 방식은 1년, 분할 상환 방식은 거치 기간 없이 최대 5년 이내다.
신용 상태, 담보 유무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절차를 간소히 운영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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