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프아이의 레노마골프는 골프 선수 ‘리디아 고’와 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알렸다.
리디아 고는 앞으로 2년간 레노마골프 의류를 입고 대회에 출전한다.
올 시즌 기대 선수 리디아 고는 지난해 5번이나 톱10에 들며 시즌 마지막 대회였던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타이거 우즈의 전 코치였던 션 폴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레노마골프 관계자는 “21세의 나이에 통산 15승을 달성한 천재소녀 리디아 고의 파워풀하고 도전적인 이미지가 레노마골프의 퍼포먼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판단해 의류 스폰 계약을 맺게 됐다”라며 “앞으로 레노마골프와 함께 리디아 고 선수가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레노마골프는 올해 리디아 고 선수와의 의류 스폰 체결을 시작으로 의류는 물론 기능성 아이템을 강화하는 등 용품라인에도 힘을 실어 레노마골프만의 최강 퍼포먼스를 강력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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