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양자대결…안철수 39.7% vs 박영선 33.5%
서울시장 양자대결…안철수 39.7% vs 박영선 33.5%
  • 뉴스1팀
  • 승인 2021.02.03 16:59
  • 수정 2021.02.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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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써치 조사 결과…3자 대결 전환 시 與가 野에 앞서
4ㆍ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여야 후보들이 28일 서울 각지를 방문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왼쪽 사진부터 의료영상정보 솔루션 기업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헌혈하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찾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간호사협회와 간담회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
4ㆍ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여야 후보들이 28일 서울 각지를 방문해 표심잡기에 나섰다. 왼쪽 사진부터 의료영상정보 솔루션 기업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헌혈하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찾은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 간호사협회와 간담회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나서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모두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알앤써치가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18세 이상 서울시민 8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 대표와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양자대결을 벌이면 각각 39.7%, 33.5%로 안 대표가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후보간 격차는 6.2%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4%p) 이내다.

박 후보는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와 맞대결하면 35.0% 대 31.0%로 승리했다. 오세훈 후보와 맞붙어도 35.8%로 오 후보(27.1%)를 이겼다.

민주당에서 우상호 후보가 나서면 28.1%로 안 대표(41.5%)에게 크게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 후보는 나 후보와 맞대결에서도 8.1%포인트, 오 후보에 5.9%포인트 차로 뒤졌다.

야권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아 서울시장 선거가 3자대결로 진행될 경우에는 민주당 후보가 모두 야권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영선 안철수 나경원 3자 대결시 박 후보 33.4%, 안 대표 27.1%, 나 후보 25.4%, 박영선 안철수 오세훈 3자대결시 박 후보 33.7%, 안 대표 27.0%, 오 후보 21.7%로 각각 집계됐다.

우상호 안철수 나경원 3자대결에선 우 후보(30.4%)가 안 대표(28.5%), 나 후보(25.5%)를 눌렀다.

우상호 안철수 오세훈 3자대결에서도 우 후보가 31.3%로, 안 대표(28.6%)와 오 후보(21.5%)를 꺾었다.

범야권 단일후보 적합도에 대한 조사에서는 안 대표가 31.7%로 나 후보(16.8%), 오 후보(12.0%)를 크게 앞섰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27.3%의 지지를 받아 13.3%를 얻은 우 후보를 가법게 따돌렸다.

서울 지역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32.2%로 민주당(31.0%)과 별 차이가 없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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