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올해 예산 94억9,960만원 상정
제약협회 올해 예산 94억9,960만원 상정
  • 김은정 기자
  • 기사승인 2021-02-17 10:20:38
  • 최종수정 2021.02.1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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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주권 확립·블록버스터 창출·글로벌 리더 도약을 2021년 사업목표로 정하고 4대 전략에 따른 16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제약협회는 17일 2021년도사업계획과 94억9,960만원의 예산안 등 주요 사업내용을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핵심 과제는 블록버스터 신약개발 기반 마련, 융복합 혁신의료제품 개발 지원,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제도 개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한 신약개발 지원, 신종 감염병 대응 치료제·백신 개발 지원 등 16개를 선정했다.

제약자국화 역략 강화를 위해 코로나19의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총력을 다한다.

정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체들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개발비에 대한 손실보장제도 마련 등 환경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여기에 20% 아래로 떨어진 원료의약품 자급률 증대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제조 인프라 구축 지원 및 역량 강화, 정부 원료 의약품 비축물량 신설·확대, 약가·세제 지원 등 원료의약품 자립화 전략을 추진한다는 계산이다.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해 미국 보스턴 캠브리지 구역 내 ‘한국제약바이오혁신센터’(Korea Pharma-Bio Innovation Center)를 개소하고 운영한 방침이다.

인력, 사업개발, 특허·법률, 임상, 투자, 인허가 등 6개 분야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온라인 컨설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미국과 유럽 등 제약강국의 핵심 리더십을 초빙, 글로벌 생태계를 조망하는 ‘K 블록버스터’ 글로벌 포럼 개최도 준비중이다.

원희목 협회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삼는다면 산업의 위상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며 "우리 손으로 국민 건강을 지켜낼수 있도록 민관 협력하의 치료제·백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kej5081@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