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1조원 규모 '서울시 대전환 펀드' 조성 공약
박영선, 1조원 규모 '서울시 대전환 펀드' 조성 공약
  • 뉴스1팀
  • 기사승인 2021-02-23 11:21:59
  • 최종수정 2021.02.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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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 스튜디오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1일 서울 성동구 레이어57 스튜디오에서 열린 '4.7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 경선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경선 후보는 23일 혁신 생태계 전환을 위해 1조원 규모의 '서울시 대전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캠프에서 다섯 번째 정책 발표회를 열고 "21개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창업 생태계 대전환을 이루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시와 산하기관이 출자해 5천억원 규모의 서울시 모태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투자를 받아 1조원 규모의 펀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 펀드는 창업 초기 기업, 소셜 벤처, 여성 벤처 등 기존 민간의 투자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박 후보는 밝혔다.

'21개 혁신성장 클러스터' 공약은 홍릉·창동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및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클러스터, 마곡 연구개발(R&D) 클러스터 등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21개 지역별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원화에 기반을 둔 디지털화폐를 유통하고 서울을 블록체인·프로토콜 경제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아울러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한 서울시 창업·벤처 아카데미 운영, KS-콜라보 글로벌 육성센터 설치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있으면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창업·벤처 기업을 대한민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 발전시켰다고 자부한다"며 "이제 서울시를 세계 글로벌 디지털 경제 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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