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3일 환자단체 연합회 대표 등과 코로나19 극복과 환자 중심 안전관리 실현을 주제로 간담회를 갖는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는 각각 8개, 73개 등 81개 환자단체가 소속돼 있다.
간담회는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의료 접근성 제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백신·치료제 등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도입 현황, 유전자치료제 투여환자 장기 추적조사, 인체이식 의료기기 피해구제제도 도입 등이다.
김강립 처장은 “의료제품 안전관리 정책 전반에 환자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환자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소통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chop23@wikileaks-kr.org
저작권자 © 위키리크스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