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지수 하락했지만..“셀트리온,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1위”

셀트리온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2위, 셀트리온헬스케어 3위.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3월 순위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올해 2월 16일부터 3월 16일까지 127개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눈다. 제약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로 분석했다.

또한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등을 분석한다.

이중 셀트리온은 참여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등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셀트리온 브랜드는 2월과 비교했을 때 소비 8.76% 하락, 브랜드 이슈 14.77% 하락, 브랜드 소통 28.67% 하락, 브랜드 시장 8.61%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구창환 소장은 “셀트리온은 아시아 최대 14만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고,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해 3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받았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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