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사실 확인 후 신속히 조치 계획”
박홍진 비보존제약 대표와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가 지난 18일 열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위원회에 참석해 의약품 제조 논란과 관련해 해명했다.
두 회사는 허가와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제품들은 제조·판매 중지 명령을 받았다.
특히 비보존제약은 불법 제조 사실을 사전에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홍진 비보존제약 대표는 “드릴 말씀 없다. 현재 회사에서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협회 윤리위원회는 윤성태 휴온스글로벌 부회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고, 국내 제약사 대표 7인으로 구성돼 있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청문, 확인, 조치 가운데 청문의 절차를 어제 진행했다”며 “청문에서 나온 내용에 대해 사실확인 과정을 거쳐 신속히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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