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관악구 직장 및 인천 집단생활 관련 확진자는 전날 하루 동안 22명이 늘어 누적 45명이 됐다.
이들은 정수기 방문판매업체 종사자 등으로, 의료기기·건강보조식품 체험 및 판매자 교육 등을 위해 인천 강화군 길상면 폐교시설 등지에서 합숙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방대본은 "강화군에 있는 시설의 생활자가 관악구 업체를 방문해 두 장소에서 감염 전파가 일어났다"면서 "강화군에서는 집단생활을 통해 확산했고, 관악구에서는 사업상 교류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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