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계열사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이태훈 대표이사를 재선임하고 이사진을 대폭 보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연구개발 핵심 인력 보강에 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전략책임자(CSO) 등 이사진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연내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노바셀은 지난 29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 대표이사의 중임과 강인중 부사장(CFO)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결의했다.
기타비상무이사로는 황만순(CSO)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와 이해신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이노테라피 CTO를 선임했고, 감사로는 김석민 신정회계법인 대표를 선임했다.
IPO를 이끌 CFO로 영입된 강 부사장은 삼일회계법인 상무파트너 등 업계에서 오랫동안 재무전문가로서 활동했고, K-바이오의 성장가능성 및 미래 성장동력원 경로를 확인해 노바셀테크놀로지에 합류를 결정했다.
강 부사장은 “노바셀은 글로벌을 공략할 수 있는 핵심기술 및 물질을 보유한 몇 안되는 바이오기업으로 투자전문가, 상장전문가로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시켜 상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바이오 선도기업으로의 실질적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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