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은 31일 조직개편·임원인사와 관련해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룹은 “소유와 경영을 명확히 분리한다는 원칙에 따라 기우성 대표이사를 필두로 한 전문경영인 체제를 공고히 하고 향후 미래를 이끌어 갈 내부 전문가들을 승진시켜 젊은 리더십을 표방한 조직 확립에 나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중국법인에는 사장급 대표이사를 파견해 코로나19 사태로 연기됐던 중국진출에 본격 재시동을 걸었다.
또한 연구개발, 생산, 관리 등 각 부문별 전문인력을 배치해 지속적인 혁신업무 발굴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2030년까지 글로벌 제약사 10위권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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