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인' 윤희숙 "기존 관행 다 이유있어…與 세계관 앙상"
'임차인' 윤희숙 "기존 관행 다 이유있어…與 세계관 앙상"
  • 뉴스1팀
  • 승인 2021.04.02 10:15
  • 수정 2021.04.02 1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 [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은 2일 '전·월세 인상' 논란에 휩싸인 여권 인사들을 겨냥해 "앙상하기 짝이 없는 세계관이 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SNS에서 "자신들도 전셋값 올리는 것을 문제라 생각 안 하면서, 국민에겐 '전세를 5%보다 더 올리는 게 사람이야?'라고 윽박지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나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을 향한 질타는 단지 그 사람됨에 대한 실망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남의 사정도 내 사정과 크게 다르지 않다. 기존 관행이라는 게 다 이유가 있으니 세상을 고치려거든 끈질기되 조심해야 한다"며 "개혁 세력을 자처하며 큰 칼을 휘둘렀지만, 경악스러운 방법으로 반칙을 일삼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균 도덕 기준에도 한참 못 미치는 이들이 정권 안에 수두룩하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지난해 7월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본회의 5분 연설로 화제를 모았다. 임대차 3법에 반대하는 내용이었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news1team@wikileaks-kr.org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27, 1001호 (공덕동, 풍림빌딩)
  • 대표전화 : 02-702-2677
  • 팩스 : 02-702-16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소정원
  • 법인명 : 위키리크스한국 주식회사
  • 제호 : 위키리크스한국
  • 등록번호 : 서울 아 04701
  • 등록일 : 2013-07-18
  • 발행일 : 2013-07-18
  • 발행인 : 박정규
  • 편집인 : 박찬흥
  • 위키리크스한국은 자체 기사윤리 심의 전문위원제를 운영합니다.
  • 기사윤리 심의 : 박지훈 변호사
  • 위키리크스한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위키리크스한국. All rights reserved.
  • [위키리크스한국 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립니다.
    고충처리 : 02-702-2677 | 메일 : laputa813@wikileaks-kr.org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