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월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8시 기준 투표율(누적 기준)이 9.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천624명의 선거인 중 120만명 이상이 10분 전인 7시 50분까지 투표에 참여했다.
서울시장 선거는 84만3008명이 투표, 10%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26만1492명이 투표해 8.91%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의 경우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12.65%였다.
2018년 지방선거는 9.18%를 기록했다. 2017년 대선 때는 12.06%였다.
한편 전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첫날 사전투표에는 111만2167명이 투표를 마쳐 당일 최종 투표율은 9.14%로 집계됐다.
[위키리크스한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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