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의 지난해 백신 관련 매출이 600억원을 넘었다.
6일 광동제약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 백신류 매출은 61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의약품 전체 매출(2,902억)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수치다.
현재 광동제약은 한국GSK 백신 8종을 공동판매하고 있다. 로타릭스, 신플로릭스, 부스트릭스, 프리오릭스, 하브릭스1440, 하브릭스720, 멘비오, 박셈힙, 인판릭스-IPV/Hib 등이다.
연도별 백신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2015년 106억원, 2016년 406억원, 2017년 40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2018년 437억원, 2019년 547억원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백신 매출 600억원을 넘겼다.
한편 작년 광동제약 총 매출은 1조2,438억원을 기록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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