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연 3회 이상 채용·직무별 면접 차별화로 실무형 인재 뽑는다
SKT, 연 3회 이상 채용·직무별 면접 차별화로 실무형 인재 뽑는다
  • 박영근 기자
  • 승인 2021.04.07 11:33
  • 수정 2021.04.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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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KT]

SK텔레콤이 실무형 인재 채용을 위해 자사 직무별 특성에 맞춰 채용 프로세스를 세분화하고, 대졸 신입 모집시점도 상·하반기 3회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SK텔레콤은 올해 신입사원 정기공채를 수시채용 방식의 '주니어 탤런트'(직무경력 3년차 미만 지원자 선발) 채용과 통합했다. 주니어 탤런트는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정기 신입공채와 달리 유연한 수시채용을 통해 직무별로 현업이 필요하는 인재를 제때 선발할 수 있다. 모집 시점은 4월, 6월, 9월 총 3회다. 

SK텔레콤은 직무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진행하던 서류접수, 필기전형, 면접전형의 틀을 깨고 직무별 전형의 평가방식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취업준비생들은 이에따라 획일화된 자기소개서를 벗어나 직무 관련 경험을 기술한 지원서를 제출하고, 코딩테스트나 직무 PT 및 그룹과제 등이 포함된 지원 직무별 평가 절차를 받게 된다.

이밖에도 회사는 오는 12일~13일 오후 7시 자사 메타버스 서비스인 '점프 버추얼 밋업'을 활용해 취업준비생들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점프 버추얼 밋업은 가상 공간에서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최대 120명까지 동시 참여 가능한 컨퍼런스를 의미한다.

총 600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 상담회는 SKT 채용 홈페이지 및 카카오 채널 'SKT 인재영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허준 SK텔레콤 커리어그룹장은 "비대면 환경에서도 지원자들의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다각도로 파악하기 위해 고민했으며, 경력이 아닌 직무 역량을 심도 있게 검증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세스를 재편했다"고 설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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