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재철 금투협회장, 주한 베트남대사와 금융협력 논의
나재철 금투협회장, 주한 베트남대사와 금융협력 논의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1.04.07 16:45
  • 수정 2021.04.07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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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금융투자협회 김한조 국제부 과장, 팜 비엣 뚜안(PHAM VIET TUNG)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이등서기관,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금융투자협회 김진억 전략기획본부장, 금융투자협회 한재영 국제부장 [출처=금융투자협회]
(왼쪽부터) 김한조 금융투자협회 국제부 과장, 팜 비엣 뚜안(PHAM VIET TUNG) 주한 베트남 대사관 이등서기관,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김진억 금융투자협회 전략기획본부장, 한재영 금융투자협회 국제부장. [출처=금융투자협회]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응우옌 부 뚱 주한 베트남 대사와 양국의 금융투자 산업간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응우옌 베트남 대사는 "한국이 베트남의 1위 투자국이며 베트남이 한국의 4위 교역국인 만큼 베트남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금융투자업계 교류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견고한 경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응우옌 대사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상과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투자 관심사항에 대해 설명했으며, 최근 베트남 현지 회원사 법인들과의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현지 비즈니스 관련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최근 글로벌 신용평가사의 분석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베트남의 경제 타격이 다른 지역에 비해 크지 않으며, 올해 경제 성장률은 8.6%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협회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웹세미나를 통해 해외 현지 시장분석 및 투자기회 발굴의 기회를 시장 참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웹세미나와 함께 주한 외국대사관들과도 정기적인 교류나 온라인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재철 회장은 "팬데믹 상황이 개선될 경우 베트남증권위원회와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국 자본시장간 협력은 물론 국내 기업의 베트남 증시 상장과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베트남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 협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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