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다음주 특별방역·경제장관회의 긴급 소집
문대통령, 다음주 특별방역·경제장관회의 긴급 소집
  • 이주희 기자
  • 승인 2021.04.10 13:58
  • 수정 2021.04.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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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연합뉴스]
지난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출처=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주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 회의 등 긴급회의를 잇따라 소집할 예정이다.

10일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코로나19 대응 특별 방역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백신 수급 계획을 포함한 방역 대응 전략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총력 대응 체계를 구축해 방역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긴급 소집한 것이라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회의 참석자로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5일에는 확대경제장관 회의를 소집해 경제 상황과 주요 전략 산업의 현황을 살펴보고 관련 대응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 회의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특별 방역점검 회의와 확대경제장관 회의를 잇달아 소집해 직접 챙기는 것은 국민께 밝힌 대로 국정 현안을 다잡아 나가기 위한 첫 번째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시켜 나가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와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8일 문 대통령은 재보선이 여당의 참패로 끝나자 "국민의 질책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라며 "더욱 낮은 자세로, 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정에 임하고 코로나 극복, 경제 회복, 민생 안정, 부동산 부패 청산 등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실현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한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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