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은 14일 지난해 매출 1,278억원으로 전년대비(1,493억) 14.4%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2.6% 감소한 28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추락은 전반적인 의약품 판매 부진 때문이다. 개량신약 ‘에페신SR정’을 비롯해 주요 품목들의 매출 하락이 이어졌다.
이 같은 매출 부진은 골프장과 식음료 매출로 메웠다. 명문제약은 지난해 골프장 및 부대 편의시설 운영 등으로 59억원을 기록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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