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전문 미디어 힐팁은 14일 강북구치매안심센터와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치매 예방관리 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치매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 전달,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 활동,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사업 진행 등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상호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확산하고, 공동 생산하는 등 협력할 방침이다.
박건우 강북구치매안심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는 2030년 기대 수명이 세계 1위로 전망되는 가운데 현재 65세 이상 10명 중 1명, 80세 이상 4명 중 1명이 치매인 것으로 보고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 그리고 이들을 지지해야 할 사회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운하 힐팁 발행인은 “2026년에는 노인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고, 이에 따라 급증하는 질환이 치매”라며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정보 확산 및 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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