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아버지처럼’ 내달 9일 롯데콘서트홀 - 세상의 모든 아버지께 바치는 찬사와 위로의 세레나데
[공연] ‘아버지처럼’ 내달 9일 롯데콘서트홀 - 세상의 모든 아버지께 바치는 찬사와 위로의 세레나데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1.04.19 08:38
  • 수정 2021.04.19 0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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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아르츠그룹, 9일(일) 오후 5시

코로나시대, 평범한 일상조차 조심스러워지고 마음의 여유는 점차 메말라 간다. 삶이 신산할 때 우리는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아버지라는 단단한 벽에 둘러싸여 보호받던 안락함을 떠올리게 된다.
 
코리아아르츠그룹이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아버지처럼>은 ‘아버지’가 지닌 묵직하고 강인한 사랑의 기운을 소환하여 지친 관객의 마음을 어르고 위로하기 위한 콘서트다. 특히 가장의 짐이 갈수록 무거워지고 있는 요즘, 세상의 모든 아버지께 감사의 세레나데를 건네기 위해 기획됐다.
 
예술감독인 테너 하만택은 “2012년 동명의 곡 <아버지처럼>을 녹음하며 부모님께 건강한 몸을 물려받아 소중한 음악을 할 수 있었기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헌정하고자 이 곡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몇 년 전 아버지를 여의고 나니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이 곡이 새삼 더 소중해졌고 새록새록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진하게 우러나는 그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어 타이틀로 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21년 코리아아르츠그룹이 선보이는 첫 공연 <아버지처럼>은 우리 세대가 바라보던 아버지, 속정을 누른 채 무뚝뚝하고 다소 가부장적이었던 그 아버지들과 코로나 일상의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가족을 위해 미소와 열정을 잃지 않는 동시대의 젊은 아버지를 함께 떠올리는 콘서트다. 

어린이 합창단을 제외한 전 출연진이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정제된 감정의 진한 남자내음을 풍길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특히 남성 성악가 8인조 그룹 라클라쎄, 팬텀싱어즈 출신의 4인조 팬텀프렌즈의 장엄하고도 아름다운 화음은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협연하게 된다. 지휘에 강원호 코리안퍼시픽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겸 상임지휘자, 총괄기획 임실비아, 예술감독 로즈송이 참여하며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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