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이 배려 계층 아동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나선다.
4일 KDB생명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테리어 플랫폼 '집꾸미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꿈꾸는 공부방'을 조성키로 했다.
'꿈꾸는 공부방'은 KDB생명 ‘이음(e-um)’ 사회공헌 프로그램 리뉴얼 후 첫 프로젝트다. 3사는 배려 계층 아동 선정을 비롯한 개보수, 물품 지원 등의 후원 사업을 함께 기획했으며, ‘집꾸미기’의 인테리어 전문 팀이 아이들의 니즈를 반영한 공부방 스타일링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KDB생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자사 임직원 기부금을 포함한 약 7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꿈꾸는 공부방’ 조성 사업을 시작으로 배려 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준 KDB생명 전략기획부문장은 “KDB생명은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보험업의 특성을 반영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뜻 깊은 사회공헌 사업에 3사가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밖에서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과 쾌적한 공부방에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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