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빗과 본스타 ‘암호화폐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포럼 개최
코인빗과 본스타 ‘암호화폐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포럼 개최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1.06.05 11:30
  • 수정 2021.06.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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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빗이 주최한 '암호화폐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포럼 개최 [사진 =최문수 기자]
코인빗이 주최한 '암호화폐와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포럼 개최 [사진=본스타 제공]

코인빗은 본스타트레이닝센터(이하 본스타)와 함께 서초구에 있는 본스타 본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을 개최했다.

코인빗은 지난달 10일 해외 활동을 위한 투자와 암호화폐 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해 본스타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해당 업계는 두 회사의 협약에 “단순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의 도입이 아니라 확장되어갈 암호화폐 관련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방법으로 제시할 수 있는 도약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포럼에는 ▲김형섭 코인빗 대표이사 ▲위키리크스한국 정해권 부장 ▲김용곤 마이엠(MYM) 대표 ▲오서현 오쿱(OhkooB) 대표 ▲김태현 뿌리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정석 행복컴퍼니 대표 ▲홍기성 본스타트레이닝센터 대표 ▲황정현 스타데일리뉴스 대표이사 ▲디알무비 이상민 차장 ▲강남대학교 의료복지연구소 최경아 교수 ▲MBC 박소정 운영위원 ▲정주현 변호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코인빗 김형섭 대표는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에서도 도네이션 방식에 암호화폐를 적용시키려 하는 소식이 들려온다”고 전하며 확대되는 암호화폐 시장에 흥미를 내비쳤다. 그러면서 “엔터테인먼트 분야 또한 리치마켓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배우 프로필 딜리버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마이엠(MYM) 김용곤 대표는 “어플리케이션-마이엠 내에서는 현금대신 개구리알이라는 가상화폐 구매를 통해 서비스 이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하며 “어플내의 가상화폐를 다른 엔터테인먼트 분야나 수강료 결제, 식당, 카페 등에 접목시키려 고민하고있지만 현실화되기에는 사실상 쉽지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타버스가 향후 키워드로 주목받는 만큼 가상자산 또한 엔터부분에서 다양한 부분과 접목할 수 있게 현실적인 방안을 물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대체불가토큰, NFT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국내 미술시장에 NFT 작품이 유행처럼 번지며 저작권-위작 논란으로 한차례 투자주의보가 발령된 적이 있다.

이에 코인빗 김형섭 대표는 “엔터부분에서는 한류열풍을 이용해 영상이나 사진 등 많은 부분에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표는 “오너십 등 많은 부분에 있어 규제가 없는 시장인데 이런 시장에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어 상당히 흥미롭지만 그만큼 책임이 뒤따를 것”이라며 최근 발생한 논란에 대해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번 포럼은 가상자산 도입이 확대되는 시점에 엔터테인먼트와 가상자산의 방향성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지성 포럼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다양한 방향과 가능성에 대해 논의함과 동시에 정부의 가상자산 투기 규제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가상자산의 근본적 이해 후 투자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 또한 제시되며 유익한 정보교환과 함께 성황리에 마쳤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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