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 이달 분양

한화건설은 오는 2023년 입주 예정인 부산 북구 (덕천2구역) 일원을 재건축하는 아파트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를 이달 분양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계약을 마감한 1차 단지 바로 옆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상 26층 규모로 8개동, 전용면적 전용면적 59~84㎡ 795가구이고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 △59㎡ 64가구 △74㎡ 93가구로 총 157가구다.

회사에 따르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단지 중앙에 공원·어린이놀이터·주민운동시설 등이 조성되며 대로를 따라 근린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1차 636가구에 이어 2차 단지와 이웃해 들어설 3차 단지까지 합치면 총 1860가구의 단지를 이루게 된다.

이 아파트의 교통 인프라로는 근처에 3호선 숙등역이 있고 만덕에서 해운대 센텀을 연결하는 도시고속화도로가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며, 제3만덕터널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생활·교육 인프라로는 뉴코아아울렛·메가마트·하나로마트·부민병원 등이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위치해있고 덕성초·덕천중·덕천여중·낙동고 등 초·중·고교까지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숙등공원·덕내공원·남산정공원·낙동강 화명생태공원·금정산·백양산과 멀지 않다. 복합시설인 문화빙상센터도 단지 인근에 있다.

한화건설 이재호 분양소장은 “지난해 3월 포레나 브랜드로 첫 분양된 부산덕천 1차는 최고 207.9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4일만에 완판된 검증된 단지”라며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2차도 브랜드에 걸맞게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부산지하철 금련산역 2번 출구 근처인 수영구 인근에 마련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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