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빗, ‘자동차의 미래’ 집단지성 8차 포럼 개최
코인빗, ‘자동차의 미래’ 집단지성 8차 포럼 개최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1.06.14 09:10
  • 수정 2021.06.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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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빗이 개최한 '자동차의 미래' 포럼 [출처=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코인빗이 개최한 '자동차의 미래' 포럼 [출처=위키리크스한국 최문수 기자]

코인빗이 주최한 ‘자동차의 미래’ 집단지성 8차 포럼이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코인빗 사무실에서 지난 11일 저녁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코인빗 거래소 김형섭 대표 ▲위키리크스한국 정해권 부장 ▲트레저헌터 김덕영 팀장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김선아 사무차장 ▲뿌리엔터테인먼트 김태현 대표 ▲오쿱(OhkooB) 오서현 대표가 참석해 앞으로 다가올 시장과 자동차의 미래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국내•외 자동차 업계가 내연기관 자동차의 종말을 예측함에 따라 세계적으로 모빌리티 시장에서는 수소•전기와 같이 기존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를 이용하여 미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필수조건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코인빗 김형섭 대표는 “한국 자동차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검증됐고 미래는 낙관적이라고 본다”고 말하며 “특히 전기차 시장의 호황 속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순위권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너지 시장 조사업체 SNE리서치가 발표한 올해 1분기 및 3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채 배터리 사용량 순위 조사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이 각각 2위, 5위, 6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다 중국 시장의 회복세 가속화로 주춤한 모습이지만 배터리 시장은 우리나라가 꼭 가지고 갈 시장이라고 김대표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대표는 “전기차 시장의 발전과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도 같이 성장할 것”이라고 말하며 “자동차의 기존 패러다임인 ‘이동수단’에서 벗어나 다양한 컨텐츠 플랫폼과 연동되며 그것을 소비하는 하나의 ‘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애플이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공동 설립자인 울리히 크란츠를 영입한 소식이 들려오며 자율주행 핵심기술에 애플의 플랫폼 기술을 더한 ‘애플카’ 출시에 세계적으로 큰 기대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5년 안에 출시될 것으로 관련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IT회사의 모빌리티 산업 진출로 인해 자동차와 PC의 경계선이 모호해질 것이고 자동차라는 공간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으며 다른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즉, 우리가 상상만 하던 현실이 머지않은 것이다.

위키리크스한국 정해권 부장은 “완벽한 자율자동차가 탄생한다면 그 안에서 소비할 컨텐츠 즉, 엔터산업은 호황을 맞을 것이고 더불어 K팝을 통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는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등 다방면으로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장은 “반대 산업이 죽을 수도 있는 딜레마가 존재하며 시장의 흐름에 맞게 우리가 따라가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 외 오쿱(OhkooB) 오서현 대표의 “안주하는 자세는 지양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처하여 수소•전기가 아닌 다른 대체 자원 개발에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경영실패사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발언과 함께 미래 대체 자원, 환경, 변하고 있는 자동차 패러다임, 컨텐츠 산업의 다양성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코인빗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격변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국내 산업 발전의 다양성을 생각하고 전 세계적인 모빌리티 경쟁 시장에서 한국이 높은 경쟁력을 가지기 위한 방향성과 협업을 논하는 집단지성 모임으로 이번 포럼 개최자인 코인빗 거래소 김형섭 대표는 이와 같은 열띤 토론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미래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있는지 토론을 통해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며 다가올 미래에 협업하고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포럼의 취지를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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