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1조원 규모 부유식 원요 생산저장하역 설비 수주
대우조선해양, 1조원 규모 부유식 원요 생산저장하역 설비 수주
  • 최문수 기자
  • 승인 2021.06.14 09:10
  • 수정 2021.06.1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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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FPSO [출처=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FPSO [출처=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업체인 사이펨과 브라질 최대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브라스로부터 FPSO(Floating Production Storage and Offloading/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를 수주했고 일감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약 2조6000억원이며 이중 대우조선해양의 계약금액은 약 1조948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FPSO는 하루 18만 배럴의 원유와 72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고 200만 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원유를 저장할 수 있는 선체와 상부구조물 일부를 건주할 예정이며 사이펨에서 건조한 상부구조물을 받아 옥포조선소에서 최종 탑재할 예졍이라고 전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설비는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건조가 완료돼 세계 최대 규모의 심해유전중 하나인 브라질 부지오스 필드로 출항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건조경험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최근 유가 상승으로 인한 원유 생산설비 시장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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