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여성으로서 올해 첫 헌혈 400회를 달성한 ‘헌혈 여왕’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서울동부혈액원 한사랑 헌혈 봉사회 소속 황국상 씨(60)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헌혈의 집에서 400번째 헌혈을 달성했다.
황 씨는 지난 1999년 남편의 손에 끌려 처음 헌혈을 하게 됐다.
황 씨 남편 손영호 씨와 딸 손명화 씨도 각각 126회, 12회 헌혈에 동참, 이 가족의 헌혈 횟수를 더하면 모두 538회 이른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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