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LG트윈스의 정규시즌 우승을 기원해 출시한 '풀무원xLG트윈스' 한정판 비빔면을 기념해 구매자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정판 라면을 구매한 고객은 제품 측면에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비춰 'U+프로야구'나 'U+AR' 앱에 접속할 수 있다. 3종의 제품 중 2종에는 U+프로야구 연결 QR코드가, 1종에는 U+AR 연결 QR코드가 각각 연결된다.
QR코드를 통해 앱에 접속한 고객은 간단한 정보를 입력한 후, 앱으로 야구 경기를 시청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LG트윈스 유광점퍼(10명), 치킨(15명) LG트윈스번들라면세트(20명) 바나나맛 우유(250개) 등 선물이 증정된다.
'풀무원xLG트윈스' 한정판 라면은 기존 상품인 '자연은맛있다 정·백·홍 비빔면'에 LG트윈스의 캐릭터를 접목해 제품명과 패키징을 새롭게 한 것이다.
제품명은 총 3가지로 만루홍런, 유광정퍼, 백전백승 등이다. 각각 정, 백, 홍 글자를 응용해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LG트윈스 선수들과 팬들의 열망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정판 비빔면은 오는 1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3000세트 한정 판매된다. 세트는 정백혹 비빔면 3종과 LG트윈스 캐릭터 굿즈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판매는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이마트를 통해 이뤄진다.
LG유플러스 야구서비스실 엄주식 실장은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 “앞으로도 야구 중계뿐만 아니라 고객이 재밌게 즐기고 함께 할 콘텐츠를 다양하게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영근 기자]
bokil8@wikileaks-kr.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