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이하 주금공)는 주택연금 가입자가 보다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본인의 경제활동 및 자금사정 등에 따라 연금수령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신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주금공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파악된 주택연금 수령방식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이용률이 높은 정액형은 유지한다.
또 초기에 더 많이 받는 기간을 3년·5년·7년·10년 중 선택할 수 있는 ‘초기 증액형’과 물가상승에 따른 구매력 하락을 보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연금액을 올려주는 ‘정기 증가형’을 내달 2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최준우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국민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도개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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