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 중대형 GA 리노와 업무협약...“리딩컴퍼니 위상 강화”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대구경북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대형 GA 리노보험대리점(이하 리노)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날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행사에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와 리노 이상준·신호영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 이후 본계약이 체결되면 리노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GA로 영업을 시작한다.

리노는 대구경북지역에 기반을 둔 20년 업력의 내실 있는 중대형 GA이다. 500여명의 설계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말 기준 연매출 300억을 기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GA시장을 선도하는 ‘리딩컴퍼니’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되고, 리노는 경쟁력 있는 영업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인 조직운영이 가능하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리노와의 계약을 통해 판매물량 및 영업 인프라 지원으로 수수료가 증대된다.

또 제휴조직 증대로 보험회사와의 협상에서 더욱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수수료 협상 및 오더메이드 상품 판매 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영업은 물론 GA 운영측면까지 동시에 신경 써야 하는 중대형 규모 GA의 제휴 제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와 리노가 한 가족이 되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해 GA업계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낙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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