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2021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IR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적극적인 IR(기업활동)을 통해 시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극대화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IR 기능 강화를 위한 IR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대표이사를 포함해 전략기획부문장·재경부문장 등 경영진의 적극적인 IR활동 참여를 통한 투명성, 신뢰성 강화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 및 공평성 향상을 위해 잠정공시 도입 및 분기별 실적발표회를 정례화하고, 코로나19로 비대면을 통한 화상 IR미팅 확대 및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들의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롯데 식품BU(Business Unit) 온라인 공동 IR 행사 개최 및 내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컴플라이언스 교육'도 진행했다. 주식 불공정 거래 방지 등을 위한 준법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연말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준비 중이다.
중장기적으로는 IR 접근 채널 확대 및 영문공시 시스템을 도입해 주주 친화경영에 힘 쏟을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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