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소식 창간 40주년 맞아

연세의료원의 사보 ‘연세의료원소식’이 창간 4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사진전이 지난 14일 세브란스병원 우리라운지에 위치한 ‘세브란스 아트리움’에서 개최됐다. 사진전은 ‘세브란스와 함께한 40년의 기록’을 주제로 크게 세 섹션에서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자인을 기록하다’에서는 컬러 인쇄 시작, 가로쓰기 시작, 제호 변경 등 시각적인 변화를 통해 독자에게 한층 더 다가가기 위한 연세의료원소식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컨텐츠를 기록하다’ 섹션에서는 컴퓨터 첫 가동, 서울올림픽에 의무반 파견, 만평 등 과거 연세의료원의 여러 면모를 돌아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사들을 담아냈다.

연세의료원소식은 1981년 9월 14일 창간했다. 연간 22회 발행했고, 현재까지 883호를 발간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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