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츠 에스테틱스은 지난 23일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의 국내 출시 12주년을 맞아 국내 리프팅 시술의 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한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 ‘MEX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메디컬 에스테틱 석학인 사브리나 파비 박사와 국내 리프팅 전문가 MJ 피부과 김민주 원장이 참여했다.
파비 박사는 2019년 미국 Journal of Drugs in Dermatology에 게재된 울쎄라의 글로벌 골드스탠다드 프로토콜을 소개하고 실시간 영상장치기술의 중요성과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파비 박사는 “울쎄라는 초음파 레이저를 피부 근막층까지 전달함으로써 늘어진 피부를 자연스럽게 들어 올리며 이는 점진적으로 피부 노화를 개선하는 기술로 울쎄라의 FDA 승인 이후 의료계에서도 반향이 컸다”고 말했다.
김민주 원장은 “지난 10여년 간 국내에서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여러 전문가들과 함께 공유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한 결과, 한국인의 특성상 부위 별로 에너지 레벨을 조절하더라도 결국 얼굴 전면에 최소 600샷 이상의 초음파 에너지가 전달되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쎄라는 미국 FDA로부터 허가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로 지난 2009년 국내 출시됐다. 실시간 영상장치기술을 보유한 리프팅 기기로 환자별 피부 두께 및 상태에 맞춰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한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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