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구아트페어가 대구 엑스코에서 4일 VIP 관람으로 시작해 7일까지 열린다.
올해 14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국제갤러리, 리안갤러리, 학고재, 갤러리현대, 이화익갤러리, 조현화랑, 갤러리바톤, 금산갤러리 등 5개국(한국·중국·일본·독일·프랑스) 126개 화랑이 참가한다.
대구·경북 지역 화랑이 32곳, 서울·경기 지역 화랑이 71곳이다.
2019년엔 110개 화랑이 참여하고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축소돼 전체 참가 화랑이 69개에 그쳤지만, 올해는 참가 화랑이 더 늘고 전시장 규모도 1.5배로 커졌다. 출품작 수도 역대급이다. 국내외 작가 700여 명의 작품 5000여 점을 소개한다.
이상숙갤러리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주의 작가 중 한명으로 꼽히는 이상열 작가의 '꽃과 열매가 있는 나무'를 부스95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상열 작가는 감나무집, 꽃과 사과나무를 비롯해 다양한 자연주의 작품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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