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는 3분기 매출액 4,091억원, 영업이익 220억원, 당기순이익 4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만에 누적매출액 1조 1,987억원을 기록, 3년 연속 매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램시마SC는 유럽 출시국 확대 이후 처방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올 3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 레그단비맙)’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가운데 처음으로 승인 권고 의견을 획득하면서 시장 확대를 앞두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유럽과 미국에서 기존 제품의 처방이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아시아, 중남미 지역에서 직판을 통한 시장 확대와 더불어 케미컬 의약품 유플라이마, 렉키로나 등 후속 제품 출시까지 다양해진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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